4

(2)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행성, 위성과 그 증거
  


  생명체가 살 수 있다고 여겨지는 행성들의 존재가 점차 밝혀지면서 외계 생물의 존재를 발견할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우주의 여러 별과 행성, 위성 중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행성과 그 증거이다. 
조사한 내용을 기준으로 하여 직접 몇개의 행성을 선정해 보았다. 

Tau Ceti e

 Tau Ceti e 행성은 질량은 지구의 약 4.3배가량 하는 슈퍼지구이다. 질량이 작지 않기 때문에 생명체가 사는 데 필요한 기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행성은 항성인 타우세리를 공전한다. 타우세티는 태양에서 약 11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알파 켄타우리와 함께 스펙트럼 분류상 우리 태양과 가장 비슷한 이웃 별로 꼽힌다. 즉 온도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대기가 존재한다면 그 표면온도는 대략 70도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타우세티 항성계의 골디락스존은 태양계와 매우 유사하며, e 행성은 이 골디락스존의 안쪽 경계선 부근에 있다. 태양계로 비유하자면 금성이랑 비슷한 위치이다. 골디락스 존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 행성에서는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지구 유사성 지수는 0.77로,  높은 편이다. 때문에 학자들은 먼 훗날 테라포밍 대상으로 이 행성을 꼽고 있다. 

Kepler 22 b

 이 행성의 질량 역시 충분한 중력을 가질 만큼이다. 
이 행성은 백조자리 부근에 위치한 Kepler 22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이다. 지구에서 약 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 
케플러 22 b에는 대기권이 관측되었는데, 대기가 지구에서처럼 온실효과를 만들어 준다면 표면온도는 평균 22도로 지구와 매우 흡사하다. 
골디락스 존에 속해있기 때문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구 유사성 지수는 0.81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