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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첫째로, 외계 생물은 존재하고 이미 지구에 방문하였지만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라는 설이 있다. 이 설은 동물원 가설이라는 흥미로운 가설과 연관된다. 이미 고도의 외계 문명이 우주를 정복했고 우주의 한 구역에 자연보호구역을 설치했고, 그 안에 지구가 있다는 것이다. 외계 생물들은 연구나 관광의 목적으로 지구가 속해있는 우주 일부분을 개발하지 않고 내버려 두려고 한다는 것이다.  
     
  • 2 두 번째로, 외계 생물이 존재는 하지만 아직까지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설이다. 
    인류는 단기간의 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과학을 발전시켰지만, 아직도 모든 것을 해낼 수는 없다. 두번째 가설은 기술의 한계 때문에 인류가 외계 생물의 존재를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서 당신이 모스부호를 이용하여 이웃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자. 이웃 중 모스부호를 아는 사람이 있지 않는 한,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가설은 태양계 밖 어딘가에 외계 생물이 있기는 하나,  서로 모르거나 알더라도 연락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 우주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것을 훨씬 초월하며, 항성간의 거리 또한 너무 멀다. 광속을 뛰어넘는 속도의 통신매체가 발명되지 않는 한 다른 은하와의 소통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태양계 내에 생명체가 있다고 해도 기술의 부족으로 정확한 탐사가 힘든 실정이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외계 생물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낼 수 가 없다.  이 가설은 가장 과학적이므로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 
     
  • 3 셋째로 외계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블랙홀과 같은 우주 환경의 극단성과 가혹성, 그리고 지구와 태양계의 특별함 등이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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