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생명체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아직 인류가 외계 생물을 만나지 못했다는 가설도 있다. 2015년 10월 20일 미국 항공우주국의 발표에 의하면 지구는 우주 전체를 살펴보아도 가장 일찍 생명체의 진화를 시작한 행성 중 하나이며 인류가 우주에 등장한 최초의 지성체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지적생명체의 경우 존재 가능성이 낮은 편인데, 무생물에서 단세포 생물, 다세포 생물을 거쳐 지적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는 매우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천문학적인 은하와 별, 행성의 수로 보아 외계 지적생명체가 존재할 수는 있으나 확률이 낮으며, 외계 지적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해도 통신기술의 한계로 그들과의 접촉할 확률은 더욱 희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