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그 크기가 매우 넓고 그 안에는 무수한 별과 행성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외계 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여러 행성과 위성이 하나 둘씩 드러남에 따라 외계 생물은 실존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외계생물의 탐사는 초기단계이지만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행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에 외계 생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원할한 외계 생물 탐사에 있어서는 두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첫 번째는 더 발전된 과학기술이다. 글리제 581 d 등의 행성은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의 기술로서는 오가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만일 현재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생명체를 발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외계 생물에 대한 조약과 법규 마련이다.  그 전까지 인류는 외계 생물이라는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첫 접촉 이후 외계 생물의 취급에 대한 혼란이 발생할 것이다. 인류와 외계 생물 간의 갈등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리 외계 생물에 대한 법규를 마련함으로서 혼란과 갈등을 예방해야 한다.